'살림남 2' 김승현 母 주부 파업 선언…척척 해내는 3父子에 당황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 가족/사진=KBS 2TV 제공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그렇게 쉬우면 한 번 해봐!” ‘살림남2’ 김승현 어머니가 돌연 주부 파업을 선언했다.

30일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주부 파업을 선언한 어머니를 대신해 살림에 도전하는 김승현 삼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김승현의 어머니는 살림을 우습게 보는 아버지의 태도에 “그렇게 쉬우면 알아서 한 번 해봐”라고 화를 내며 급기야 모든 살림에서 손을 떼겠다는 주부 파업을 선언했다.

하지만 자신이 손을 놓으면 마비될 줄로만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김승현 삼부자가 집안일을 척척 해내자 어머니는 당황했다.

이와 관련 식사 준비부터 빨래, 다림질까지 반전의 살림내공을 펼치는 김승현 삼부자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러닝셔츠 차림의 ’상남자 살림꾼’ 아버지 지휘하에 ‘옥탑방 자취생’ 김승현과 ‘만년 개업 준비생’ 김승환이 합심해서 만든 요리가 대체 어떤 맛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는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미용실을 찾았다가 아버지에 대한 ‘의외의’ 소문을 듣고 심경에 또 한 번 큰 변화가 찾아온다고 해 과연 어머니가 들은 소문의 정체는 무엇일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어머니의 주부파업 선언과 김승현 삼부자의 좌충우돌 살림도전기가 펼쳐질 KBS 2TV ‘살림남2’는 이날 저녁 8시55분에 방송된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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