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집 고쳐주기 사업’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200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정도를 고려해 사업대상을 선정해 집을 수리해 주고 있다.군은 최근 5년 동안 20억2800만 원을 들여 총 647가구의 지붕, 부엌, 창호교체, 화장실, 벽체, 도배·장판 등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했다.올해는 7억1600만원 예산으로 244세대에 해당하는 대상가구를 선정해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읍·면 행복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창군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주민들 호응이 크다”며 “올해에도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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