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미술계 전속작가·전시해설사 육성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부터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 사업과 전시해설사 육성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예비 전속작가제 지원은 전업 미술 작가들이 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속작가를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에 작가를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다.지원 대상 공모는 '작가 공모'와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 등 2단계로 진행된다. 작가 공모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artre@gokam.or.kr)과 '미술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진행한다. 화랑 및 비영리전시공간 공모는 2월1일부터 2월25일 오후 6시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전시해설사 육성 지원은 전문 전시해설사를 육성하고, 관람객들이 미술 전시를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함께 진행한다. 지원 대상 공모는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mhlee@kocaca.or.kr)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미술 작가에게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지원하고, 관람객에게 쉽고 재밌는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사업 성과에 따라 앞으로 지원 기간과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