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뚜두뚜두', 유튜브 세계 1위 KPOP 뮤비

전체 조회수 중 94%가 해외…2~4위는 '방탄소년단'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올해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케이(K)팝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유튜브 이 같은 내용의 '케이팝 공식 뮤직비디오 TOP 10'을 19일 발표했다.유튜브는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전체 조회수 중 94%가 해외에서 발생했다"며 "지난해 '마지막처럼'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블랙핑크는 K팝 그룹 중 역대 최단 시간 조회수 5억건을 돌파했으며 유튜브가 발표한 올해의 아티스트에도 선정된 바 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모두 방탄소년단의 콘텐츠가 차지했다. '페이크 러브(FAKE LOVE)', '마이크 드롭(MIC Drop) 스티브 아오키 리믹스', '아이돌(IDOL)' 등의 순이었다.트와이스도 세 곡을 순위권에 올렸다. '허트쉐이커'와 '왓이즈러브?', '댄스 더 나이트 웨이'가 각각 6,7,10위를 차지했다.이 외에도 모모랜드의 '뿜뿜(5위)',,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8위)', 레드벨벳의 '배드보이(9위)' 등이 등재됐다.국내 채널 중 구독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채널로는 지오디(god) 멤버 박준형의 웹 예능 채널 '와썹맨'이 꼽혔다. 이어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의 '뽐뽐뽐'이 2위를 차지했다. 가수 홍진영의 '쌈바홍'과 배우 신세경의 'sjkuksee' 채널은 각각 7위와 10위에 올랐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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