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자원순환과 국가인증' 주제로 국가인증제도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국가인증제도포럼을 연다.이번 포럼 주제는 '자원순환과 국가인증'이다. 올 초 발생한 폐비닐 수거 대란과 미세플라스틱 오염 논란 등으로 촉발된 국가적 차원의 순환경제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이날 행사에선 '자원순환제품 국가인증'에 대한 지원을 법제화하고, 향후 미래폐기물에 대한 고부가가치 자원순환 제품(인듐·백금 등)을 포함하도록 인증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주소령 국표원 적합성정책국장은 "자원순환제품 국가인증은 환경과 산업을 동시에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핵심도구"라며 "1381 인증표준콜센터를 통해 기업의 인증애로를 신속하게 지원하고, 환경부 등 관계부처 협의을 통하여 국가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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