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기대 박수근 '시장의 사람들' 유찰

박수근 '시장의 사람들'(케이옥션)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화가 박수근(1914~1965)의 1961년작 '시장의 사람들'이 21일 경매에 나왔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하고 유찰됐다.이날 케이옥션이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진행한 11월 경매에서 박수근의 시장의 사람들은 39억원에 경매를 시작했지만 낙찰되지 못했다. 당초 이번 작품이 지난 2007년 서울옥션에서 박수근 작품중 최고가를 기록했던 '빨래터(45억2000만원)'의 기록을 넘어설 지가 관심사였다. 케이옥션은 당초 시장의 사람들이 40억~55억원의 값어치가 있다고 봤으나 응찰자를 찾지 못했다.이날 경매에서는 김환기(1913~1974)의 1973년 작 '22-X-73 #325'가 30억원에 낙찰됐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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