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씽크빅은 단행본 브랜드 웅진주니어를 통해 뮤지션 이적과 함께 창작 그림책 '기다릴게 기다려 줘'를 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책은 76년 주기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는 핼리혜성을 모티브로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첫 만남의 설렘, 기대가 좌절됐을 때의 슬픔과 오해가 해소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오랫동안 기다려도 아깝지 않을 만남, 친구, 관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안경숙 웅진씽크빅 팀장은 "이번 신간은 작가 이적이 별에 대한 그림책을 만들어 달라는 딸의 말에 만든 그림책"이라며 "일상 속 만남의 순간을 되짚어 보면서 아이뿐 아니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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