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라기자
보그스부츠
유아 및 아동 패션 전문 기업 ㈜스텝케어(대표 김태현)가 중국 최대 영유아동 토털 브랜드 그룹인 GOODBABY Group(이하 GB그룹)의 유아동 용품 종합 유통사인 마더케어 차이나와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 내수시장 확대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12일 중국 상해 GB그룹 본사에서 GB 그룹 량이저 C.E.O 와 마더케어사의 난방 대표, 스텝케어 김태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마더케어 차이나 측은 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국 내 스텝케어 본사와 백화점 매장을 직접 방문하며 중국 시장에서 스텝케어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스텝케어와 협약을 체결한 GB그룹은 연매출 2조원대의 중국 최대 영유아동 토털 브랜드 기업으로 2014년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사이벡스(Cybex)'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이븐플로(Evenflo), 영국 영유아 전문 SPA브랜드로 세계 12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마더케어(Mothercare)를 인수 합병하며 세계 최대 토털 브랜드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스텝케어는 국민 유아부츠, 세탁이 가능한 아동부츠로 유명한 보그스부츠(BOGS)와 걸음마 신발의 대명사 팁토이조이(TIP TOEY JOEY), 프랑스 국민신발 벤시몽(BENSIMON)등 유아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국내 및 아시아 공식 공급 및 제조 기업이다. 또한 글로벌 유아 아이템의 유통 사업 외 아시아 인들의 체형에 맞는 제품 개발과 유아 케어 아이템의 브랜딩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19개의 백화점 매장과 중국 상해 지우광백화점 1호점을 오픈한 상태다. 이번 마더케어 차이나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중국 내 200여 개 마더케어 매장과 더불어 스텝케어 매장을 20개 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