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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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2018년도 연구실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일과 21일 양일 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실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실을 운영 중인 기관 관계자와 연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연구실 내 안전행동 생활화를 장려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다양한 문화행사와 현장과의 소통시간 등으로 구성되는 올해 연구실 안정의 날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연구실 안전'이라는 주제로 20일 기념식과 21일 컨퍼런스로 일정을 나눠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기념식 때는 '영상상영'과 '생생톡톡' 시간을 통해 연구실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올해의 화두를 제시하고, 그간 진행된 각종 공모전 입상자와 선정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컨퍼런스에서는 연구실 안전과 관련해 새롭게 바뀌거나 개선해나갈 정부정책과 제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이희란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안전기반팀장은 "연구개발 증가 및 융복합 연구 확대 등에 따라 연구실이 증가하고 위험요소가 다양화되고 있어 사고위험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연구실 안전관리 핵심주체를 정부에서 기관으로 과감하게 전환, 현장중심의 자율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제3차 연구실 안전관리 기본계획'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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