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당 80원 현금배당…'주주친화 정책 지속'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닥 상장업체 아시아경제는 16일 ‘현금·현물배당 결정’ 공시를 통해 총 20억원을 현금배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발행주식총수 2524만주 기준, 주당 80원씩 배당되는 수치다. 배당금은 2019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돼 주주들에게 지급된다.이렇게 결정한 배경은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지난 14일 공시한 ‘2018년 3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경제는 당기 중 자회사인 팍스넷 보유주식 전체 매각 등에 힘입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0% 증가한 299억원을 달성했다.아시아경제는 투자수익으로 확보한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미디어부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신규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할 예정이다. 아시아경제는 향후 계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주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