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료株, 실적 기대감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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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음식료주가 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7일 코스피 음식료 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1.55%(56.39포인트) 오른 3693.98로 마감했다. 개별 종목 가운데는 오리온(9.14%), 보해양조(3.65%), 농심(2.05%), SPC삼립(1.22%), 오뚜기(2.71%), 대한제당(1.28%), 하이트(0.65%), 크라운제과(1.54%) 등은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했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음식료 업종의 합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심 연구원은 “시장 평균 이익 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7.4%로 전망되는 만큼 음식료 업종의 실적 모멘텀은 부각될 공산이 크다”며 “3분기 실적 실망감 보다는 내년 이익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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