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1일 오전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제6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전국 철인3종 경기' 개회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대회 참가비 8천만원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하는 행사에 함께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21일 오전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제6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전국 철인3종 경기'가 열렸다. 한국지역난방공사 주최 전국철인3종협회 주관, 마포구와 푸르메재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총 1200여명이 참가해 장애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희귀 난치병을 갖고 태어난 은총이 이름으로 희망을 전파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열린 대회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의 철인3종 경기 올림픽코스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날 본 대회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서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인사말을 전하고 참가비 기부 행사에 함께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대회를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전국 장애 어린이들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