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간다-클레슨, 음대유학 박람회 ‘제3회 글로벌오디션데이’ 개최

국내 최다 실용음악 유학생을 지원하고 있는 실용음악 유학전문 유학원 ‘유간다’와 실용음악입시 레슨 전문 서비스 ‘㈜클레슨’이 제3회 글로벌오디션데이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1월 2일~3일 백암아트홀(삼성역 위치)에서 진행되며, 단일 음대유학 박람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4개국 13개 해외 음대가 참여한다. 특히 리서치 전문 기관 QS가 선정한 2019 Global Top 100 대학 ‘University of Southampton’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외에도 세계적인 밴드 마룬5(Maroon 5)가 졸업한 미국의 FTC(Five Towns College), 영국 최초의 Jazz 전공 설립 대학 ‘Leeds College of Music’, 영국 왕립음대 RNCM(Royal Northern College of Music), 정기적인 국내 오디션 기회가 없는 네덜란드의 PCC(Prince Claus Conservatoire), 축구선수 박지성이 선택한 대학이자 글로벌 기업과의 인턴쉽을 통해 영국 내 취업률 Top5로 유명한 ‘De MontFort University’ 등이 참여한다.이번 글로벌오디션데이는 입학오디션, 교수-뮤지션의 마스터클래스, 학교 입학 담당관과의 입학상담, 유학설명회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마스터클래스의 경우 보컬, 재즈보컬, 기타, 팝 작곡, 유학 후 진로, 아이돌 작곡 A to Z(작곡가 Flow Blow)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음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국내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디션을 보기 위해 높은 비용을 들여 해외 학교에 방문하거나 녹음된 파일을 보내지 않고도 최대 10개 학교의 오디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저명 대학 교수들의 마스터클래스를 들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클레슨의 김형준 대표는 “국내학생들의 실력이 결코 해외 학생들에 비해 뒤지지 않음에도 불고하고 정보와 기회의 부족으로 도전하지 못하는 상황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다”며 “이번 글로벌오디션데이가 학생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행사와 관련된 세부 내용확인 및 신청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페 ‘유간다’에서 할 수 있다.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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