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수병, ‘세기의 결혼식’을 잠시 웃음바다로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영국 왕위 계승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와 할리우드 배우 출신 메건 마클의 '세기의 결혼식'이 거행된 지난 19일(현지시간). 결혼식에 집중됐어야 할 세계인의 눈과 귀가 잠시나마 엉뚱하게도 한 수병에게 집중됐다.수병이 결혼식 축하 퍼레이드 도중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해 허둥대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것.얼굴이 빨개진 채 당황한 수병은 몇 번 한 발로 깡충깡충 뛰고서야 겨우 동료들과 보조를 맞출 수 있었다.팔과 다리의 움직임이 동료들과 엇갈린 채 윈저성(城) 밑을 지나는 수병의 당혹스러운 모습은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공유되며 조회수 30만도 이미 훌쩍 넘어섰다.한 네티즌은 수병이 가여운 듯 "해군이 아니라 공군에 입대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는 댓글을 남겼다.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고, 앞으로 놀림 꽤나 당하겠군"이라며 수병의 향후 군생활을 걱정해주기도.<center><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7061542069603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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