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중형건축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

16일까지 올 1월1일 이전 사용승인 된 중형건축물 262개소 대상 용도, 구조, 피난 등 안전관리 여부 집중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16일까지 중형건축물 유지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무단 용도변경이나 불법 신고로 소방시설점검 등 각종 건축물 안전검사를 피해 유지관리가 소홀한 건축물 현황을 파악해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점검 대상은 2018년1월1일 이전에 사용승인 된 연면적 2000㎡이상 1만㎡미만인 중형건축물 262개소다.주요 점검사항은 ▲ 무단 증·개축 및 용도변경 ▲피난, 방화, 안전 등에 저촉되는 시설물 설치 ▲ 조경, 공개공지 임의변경 ▲ 기타 건축물의 유지관리 규정에 위반된 사항 등이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동별로 실태점검 공무원 7명을 배치해 집중 현장 점검을 추진한다.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지도, 위법 건축물은 건축주에게 단계별 행정조치를 취해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동작구 건축과(☏820-139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김해룡 건축과장은“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유지관리는 의무이자 필수적”이라며“철저한 유지관리 실태점검으로 건축물 소유자와 관리자들이 안전의식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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