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공기 질 개선 위해 초미세먼지 허용치 강화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중국이 공기의 질 개선을 위한 목표치를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고 17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리간제(李干杰) 중국 환경보호부장은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 보고를 통해 초미세먼지 허용치를 2020년 끝나는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의 목표치(PM2.5)보다 더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초미세먼지 허용치 목표가 빠른 속도로 달성되고 있기 때문에 3개년 계획을 세우면서 목표치를 낮추려는 것이다. 하지만 리 부장은 새로운 목표 수치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한편 리 부장은 2016년 이후 2년간 전국 성(省) 단위 지역을 상대로 총 4차례의 중앙환경감찰조사를 실시해 환경 관련 불법 행위자 2만명 이상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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