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기자
제주도 성산일출봉 입구 / 사진=아시아경제 DB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제주도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커머스 업체들의 경쟁이 뜨겁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25일까지 렌트카, 숙소, 관광지 입장권 등 봄 맞이 제주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제주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쿠팡은 내달 3일부터 4월4일까지 김포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 편도 항공권을 즉시 할인된 가격인 1만1900원대에 판매한다. 항공권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렌터카 24시간 이용권도 증정한다.사계절 야외 스파를 상시 이용할 수 있는 롯데호텔제주 숙박권은 1박 기준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전 객실 오션뷰에 월풀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비스비 제주 팜빌리지' 1박 이용권은 8만3700원부터 판매한다.제주도 곶자왈을 달리는 숲 속 기차여행 테마파크 '에코랜드 기차여행' 이용권을 5% 즉시할인 된 7000원에 제공한다. 가족여행필수코스 제주 아쿠아플라넷 종합권 '1+1'은 3만9800원에 내놓았다.티몬은 제주도 12개 렌터카 업체와 손잡고 실시간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티몬의 제주 렌터카 실시간 예약 서비스에서 원하는 시간과 기간을 설정하면 차종별로 가격이 검색된다. 원하는 차량을 누르면 렌터카 업체가 제시한 가격이 비교되며 고객이 원하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면 바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실시간 예약 서비스에서는 12개 업체의 4300여대의 렌터카를 검색할 수 있다. 현대와 기아차 등의 국내 업체는 물론 벤츠, 아우디, BMW 등 해외 차량 렌트도 가능하다. 경차 24시간 기준으로 최저 5000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티몬은 유동적인 여행 일정에 맞춰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당일 신청도 가능할 뿐 아니라 예약일 전날 오후 5시까지 취소하면 수수료 없이 100% 환불 받을 수 있다.위메프는 내달 1일 공휴일(삼일절)에 맞춰 같은 달 3월6일까지 '황금연휴 제주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스타ㆍ에어부산 등 항공권과 숙박ㆍ렌터카를 패키지로 묶은 각종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위메프는 아울러 '위메프-제주모바일, 바코드 하나로 최대 67% 할인' 기획전을 기간한정 없이 진행중이다. 제주도 내 관광지의 후불 할인을 제공하는 '제주모바일'과 연계해 위메프에서 '0원 딜'로 노출된다. 기획전 페이지에서 원하는 관광지의 '0원딜'에 들어가 사전 등록하면 최대 67%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