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평창 우수 자원봉사자 위한 크루즈 승선권 전달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22일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롯데관광의 김기병 회장과 백현 사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종인 강원도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올림픽 강원도 우수 지역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크루즈 승선권 전달식을 가졌다.김기병 회장은 이날 직접 전달식에 참석해 박종인 이사장에게 승선권을 전달했다. 승선권은 총 10객실, 20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며 약 5000만원 상당이다. 오는 5월 10일 출발하는 11만톤(t)급의 코스타 세레나호로 부산, 속초, 러시아, 일본을 7박 8일간 여행하는 롯데관광 대표상품이다.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국내에서 열리는 첫 번째 동계올림픽으로 역대 최다 92개국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남북한의 단일팀 출전과 응원, 개막식 동시 입장 등 평화올림픽으로도 평가 받고 있다. 강원도 지역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 기간 내 강원도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안내 및 통역서비스 자원봉사에 전념하고 있다.롯데관광은 2016년 속초항을 모항으로 크루즈 전세선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속초를 통해 러시아, 일본을 기항하는 전세선 크루즈 출항을 앞두고 있다. 김기병 회장은 강원도 속초항 인프라 개발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아 강원도 명예도지사로 위촉됐으며 이어 백현 사장 역시 강원도 명예도민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을 위해 강원도 지역봉사에 묵묵히 전념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롯데관광이 준비한 여행이 작게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지역경제와 크루즈 인프라 발전을 위해 롯데관광 역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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