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남원에서 느끼는 문학 속 무대

국립중앙도서관 '인문열차' 재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국립중앙도서관은 '2018년 인문열차, 삶을 달리다'를 28일부터 11월11일까지 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고전과 현대문학을 주제로 올해 여덟 차례 운영된다. 강연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하고, 답사는 그 다음 달 둘째 주 토요일에 출발한다. 탐방 참가자는 예순 명이다. 첫 프로그램에는 방민호 서울대 교수가 나선다. 박경리의 소설 '김약국의 딸들'과 백석의 시 '통영2'에 대해 이야기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경남 통영과 진주로 답사를 떠난다. 정병설 서울대 교수는 두 번째 강사로 참여해 '춘향전에서 혼불까지'를 주제로 강의하고 전북 남원을 찾아간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답사는 예약이 필요하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인문열차 홈페이지.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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