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대응방안 모색…차관회의 중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물가관계 차관회의에서 모두 발언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한국지엠(GM)이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정부가 대응방안을 모색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오전 고형권 1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한국GM 군산공장 관련 대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한국GM은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오는 5월말까지 군산공장을 폐쇄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20%에 불과한 데다, 가동률이 하락해 지속적 공장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정부는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 최소화 등을 두고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보인다. 빠르면 이날 오전 중 입장을 발표하고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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