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보람이, 방문학습교사, 인성지도사 등 모집

동작구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 19일부터 2월 1일까지 모집 … 만 50~67세 중장년층 95명 선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동작50플러스센터를 통해 보람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세대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 성공적인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정책이다.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모집, 만 50 ~ 67세 사이 서울시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95명을 선발, 근무시간은 월 40 ~ 57시간으로 월 최대 52만5000원(시간 당 9211원)의 보수를 받는다.참여자들은 3월부터 7월까지 현충원 보람이, 방문학습교사, 인성지도사 등 3가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현충원 보람이’는 현충원 안내와 환경관리 역할을 맡는다. 60명이 해설사, 통역사, 묘비관리, 참배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퇴직교사 등 20명이 참여하는 '방문학습교사‘는 지역아동센터를 거점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체계적인 학습설계를 지원하는 멘토로 나선다.‘인성지도사’는 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에 배치돼 학생들의 바른 가치관 정립을 돕는다. 시설 당 1 ~ 2명씩 총 15명이 배치되고, 청소년상담사, 각종 놀이지도 전문가 등은 채용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신청은 서울시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https://50plus.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유재용 일자리경제담당관은 “보람일자리는 일을 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성취감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활동”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인생2막을 풍요롭게 만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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