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 신청을 받는다.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는 승마장의 시설, 승용마 및 전문인력 보유, 보험가입, 승마 프로그램 등을 조사해 학생승마 적합 승마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경기도가 학생승마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위한 조사활동을 벌인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승마장 인증에는 도내 22개 시ㆍ군에서 66개 승마장이 신청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1회 조사에서 2회 조사로 변경됐다.정상현 경기도축산진흥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인 승마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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