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진옥섭 예술감독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재청은 진옥섭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을 제15대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무용 평론가 겸 연출가로, 2008년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이 운영하는 한국문화의집 예술감독으로 활동했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예술감독이기도 하다. 한국문화재재단의 이사장으로 순수 문화·예술인이 임명된 것은 1980년 설립 뒤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공무원과 대학교수들이 역임했다. 한국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임 서도식 서울대 미대 교수가 2016년 11월 사임하면서 1년 넘게 공석이었다. 한국문화재재단은 한국의집과 한국문화의집을 운영하며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종묘대제, 창덕궁 달빛기행 등 공연·전시 행사를 주관한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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