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주열 내일 네 번째 회동…재정·통화 협력 논의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8월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모습.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4일 단독 회동에 나선다. 두 경제수장이 회동을 가지는 건 이번이 네 번째다. 3일 기재부와 한은에 따르면 김 부총리와 이 총재는 4일 오전 8시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단독 조찬 회동을 가진다. 이 자리에서 최근의 경제상황, 정책방향과 함께 재정·통화 정책 협력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인사가 회동을 가지는 건 이번에 네 번째다. 그중 독대는 총 세 번으로 김 부총리가 취임 직후인 6월 한은 본관을 찾아 이 총재와 만났고, 8월에는 북한리스크 해법을 위해 자리를 가졌다. 또 8월 말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 이후 김 부총리의 제안으로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즉석 만찬을 가졌다. 이번 조찬 역시 기재부 측에서 먼저 제안해 마련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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