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70% 전주대비 4%p↓…與도 하락<한국갤럽>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하락한 70%를 기록했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소폭 하락한 4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한국갤럽은 12~14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가 전주 대비 4%포인트 하락한 70%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1%였으며 9%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지역별로는 서울(77%), 광주·전라(80%), 인천·경기(72%), 연령별로는 20대(84%), 30대(83%), 40대(75%), 정당지지층 별로는 민주당 지지층(92%), 정의당 지지층(92%), 이념성향별로는 진보(91%), 중도(70%) 층에서 도드라졌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잘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주대비 3% 상승 집계됐다. 정당지지율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대비 2%포인트 하락에도 44%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전주대비 1%포인트 상승하며 12%로 2위를 했다.아울러 바른정당은 8%로 3위를 기록했고, 정의당 6%, 국민의당 5%였다.이번 여론조사는 전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부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