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정보보호 영재교육원 교육생 모집

<h3>내달 10일까지 총 90명</h3>[아시아경제 서영서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중·고교생을 ‘주니어 화이트 해커’로 양성하기 위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 2018년도 교육생을 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목포대는 국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정보보호학과가 있으며 지난 2014년 8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운영대학으로 선정했다.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총 90명이다. 중등반 2개 과정 3학급 45명과 고등반 3개 과정 45명을 뽑는다. 광주, 전남, 전북, 제주 지역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현재 초등학교 6학년 졸업예정학생도 지원가능하다. 접수는 등기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내년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주말교육과 집중교육으로 진행된다. 주말교육은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집중교육은 8월 초 방학 중 3박 4일 동안 목포대에서 숙식하며 진행된다. 교육비는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회통합대상자는 전형구분 없이 반별 정원의 1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더불어 주말교육 점심 및 간식과 함께 광주, 전주/익산, 여수/순천 지역은 교통편도 제공된다.자세한 지원방법은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 홈페이지나 사무실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현곤 목포대 정보보호영재교육원장은 “수료생은 중고교 학생생활기록부에 수료내역이 기재(교육부 지침)되며, 수료 후에는 상급과정을 지원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서영서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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