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방문객 대상 분석 결과 남녀 방문비율은 여성이 51.9% 남성이 48.1%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 방문객이 20%로 가장 많았고 30대 19%, 50대 19%, 20대 15%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답자의 75%가 행사에 대해 만족을 보였고 재방문의사가 91%로 행사에 대한 관심도와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행사의 개선점으로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지역상권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92%의 응답자가 행사로 인해 매출이 증가, 그 중 22%는 50%이상 매출이 신장됐다고 응답했다. 특히 축제와 상관없이 무허가로 입점하는 부스를 사전에 원천봉쇄하고 주류 판매를 일체 금지시킨데 대해 전체 응답 업소의 89%가 만족했다. 앞으로도 포장마차 주류 판매를 불허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와 장안동 이미지 제고라는 춤 축제 본래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것이다.구 관계자는 “행사개최 3개월 전부터 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주류금지를 이끌어 낸 것은 이번 행사의 최대 성과”라며 건전한 축제 분위기가 조성된 것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아쉬운 부분으로는 주민참여무대의 크기가 다소 작았으며 무대 단이 낮아 관람객들의 시야 확보가 힘들었다는 의견이 있었다. 또 메인무대 주변이 다수의 출연자 부스들로만 채워져 활용도가 낮고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못했던 바 향후에는 관람객 유인요소가 많은 체험, 볼거리 부스로 일부 조정하고 무대 단과 크기를 조정해 관람객 편의를 증진한다는 입장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세계거리춤축제가 4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양적· 질적으로 내실있는 축제가 됐다”며 “올해 축제에서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고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해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