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아이앤씨,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아이앤씨테크놀로지가 상반기 연결기준 13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5년 중 가장 좋은 실적이다.아이앤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 29%에서 38%로 높아졌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억5000만원, 7억5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2분기에 한전의 AMI 사업관련 납품이 꾸준히 이어졌고, 주요 가전사와 생활가전사의 IoT 기능이 포함된 하이앤드 제품출시가 영향을 미쳤다. 유럽 수출차량의 디지털 오디오 수출규모 확대로 공급물량이 증가한 것도 한몫 했다.아이앤씨 담당자는 “2분기에 한전 3차 AMI 구축사업관련 PLC 모뎀 및 DCU의 대규모 발주가 집행되지 않았음에도 작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특히 스마트에너지 사업부문 및 IoT, 디지털 라디오 모두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하반기에 한전 AMI 사업 발주에 따른 실적까지 달성하면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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