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스테픈 커리 [사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페이스북]
스테픈 커리가 최다인 30득점에 5리바운드 7도움을 기록했다. 커리는 3점슛 열 개를 시도해 네 개 성공했고 자유투 여덟 개를 던져 모두 성공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7득점 10리바운드 11도움으로 자신의 PO 세 번째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클레이 톰슨은 21점을 넣어 3차전 부진에서 벗어났다. 톰슨은 3차전에서 야투 아홉 개를 시도해 단 하나만 넣으며 6득점에 그쳤다. 케빈 듀란트는 18점을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1쿼터를 39-17로 크게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에 유타에 35점을 내주며 8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한 채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다시 두 자리수로 점수차를 벌리며 여유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지구 결승에서 휴스턴 로키츠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전의 승자와 맞붙는다. 샌안토니오와 휴스턴은 2승2패로 팽팽히 맞서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