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진실]쌍방울, 노무현재단 인사 사외이사 영입...문재인 테마 편입?

토종 속옷기업 쌍방울이 최근 이화영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자문위원이자 한국방정환재단 이사장을 사외이사로 영입했다. 1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쌍방울은 지난달 31일 이화영 이사장을 사외이사에 선임했다. 이화영 이사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사위원,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더불어 대표적 '노무현의 사람들'로 꼽혀온 인물이다. 이 이사의 영입은 쌍방울이 '반기문 테마주'에서 '문재인 테마주'로 갈아타기하려는 의도라는 시각도 있다. 쌍방울의 최대주주인 광림은 지난해 3월 반기문 전 3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보성파워텍 부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해 '반기문 테마주'로 묶인 바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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