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DGB대구은행이 9일 은행 강도를 제압한 이성호 포항북부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이성호 서장은 지난달 설을 앞두고 찾은 DGB대구은행 모 지점에서 업무를 보던 중, 돈을 요구한 괴한을 제압했다. 당시 대구은행을 찾은 괴한은 모형 총으로 직원을 위협했다. 해당 창구직원은 비상벨을 누르고 “CCTV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침 지점을 찾은 이성호 경찰서장의 도움을 받아 강도를 제압할 수 있었다. 박인규 은행장은 “침착하게 상황을 정리해준 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과 공조한 빈틈없는 보안으로 고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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