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리치’ 현금서비스 두 번 받으면 신용등급 하락…심하면 1등급→5등급

사진=JTBC '슈퍼매치'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최지혜 인턴기자]현금서비스를 받았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쩐(錢)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에서 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출연해 빚더미에 앉게 된 자신의 재정 상태를 공개하며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재정 전문가는 "현금 서비스를 두 번 받으면 신용등급 1등급이었던 분들이 작게는 4등급, 심하면 5등급까지 내려간다"는 말을 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MC 지상렬이 "돈을 (기한 내)안 넣은 것도 아닌데"라고 하자 전문가는 "받았다가 바로 넣으셔도 등급에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금서비스는 긴급자금 대출이기 때문에, 급하게 돈을 빌리는 사람은 언젠가 펑크 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무조건 갚는 게 능사가 아니라고 말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MC 박수홍을 비롯한 패널들은 여윳돈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이지혜처럼 현재 빚을 지고 있는 시청자들을 위해 일명 '빚테크'로 불리는 현명한 자산 관리 비법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슈퍼리치'는 빚을 갚는 방법부터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는 법, 노후를 준비하는 금융 상품 등 현대인이 놓치지 말아야 할 족집게 재테크 비법을 공개하는 경제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최지혜 인턴기자 cjh14011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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