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국군 장병은 우리의 자랑…링스헬기 추락 진상 밝힐 것'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국민의당은 1일 국군의날을 맞아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링스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고 김경민 대위, 고 박유신 대위, 고 황성철 중사에 대해 애도의 뜻을 밝혔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국군의날을 기념하기에 앞서 헬기추락으로 숨진 고 김경민 대위, 고 박유신 대위, 고 황성철 중사의 명복을 빌며,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사건의 진상을 샅샅이 밝혀내 다시는 군납 비리로 우리 국군장병들의 애꿎은 목숨이 덧없이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손 수석대변인은 "국군장병들이야말로 대한민국 안보의 근간이며 우리 모두의 자랑"이라며 "국민의당은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피와 땀을 아끼지 않은 모든 국군장병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오늘도 묵묵히 복무하고 있는 현역장병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방산비리 척결에 대한 뜻도 밝혔다. 손 수석대변인은 "군에 만연한 방산, 군납 비리는 우리 장병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것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과 생명마저 위협하고 있다"면서 "국민의당은 방산, 군납 비리에 무관용 원칙으로 단호히 대처할 것을 밝히며, 군 장병들을 위한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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