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1일부터 ‘2016 놀이엑스포’ 개최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1일부터 9일까지 열려

'2016 놀이엑스포' 포스터(제공=서울시)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가 직접 만드는 놀이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놀이터를 주제로 1일부터 9일간 ‘2016 놀이엑스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가 원하는 놀이와 놀이 공간을 직접 만들어가는 주제관과 참여관이 진행된다. 배고픈 고래에게 먹혀버린 아이들이 탈출을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스토리가 담겨진 ‘고래 뱃속 적정 놀이터’,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거미왕국을 만드는 ‘빛나는 거미왕국’ 등이 대표적이다.또한 어린이놀이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열린포럼’, 장난감부터 함께 놀고 싶은 놀이까지 교류하는 ‘누구나 놀이마켓’,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증진하는 ‘놀 권리 캠페인’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2016 놀이엑스포에서 운영되는 놀이터 및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마켓제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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