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언제나 자식걱정만 앞서는 우리네 아버지. 그 동화 같은 이야기가 연극무대에 오른다. 명품배우 임동진, 박인환 더블캐스팅으로 더욱 주목받는다. 연극 '아버지의 선물'은 노부부가 자식들을 걱정하며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았다. 아버지를 마치 어린아이처럼 대하며 보듬어 주는 어머니, 그런 아버지를 데리러 온 귀신(저승사자)과의 티격태격 동거생활을 이어간다. 연기생활 50년의 베테랑 배우 박인환·임동진을 비롯해 박혜진, 전국향, 지대한, 윤기원 등의 캐스팅으로 오는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의 삶과 앞으로의 모습을 빗대어 보고, 부모님의 무한한 사랑을 느끼길 바란다. 외롭지 않은 삶의 시작은 세상과 소통하는 것, 또 배려와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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