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북부소방서 119구조대, 승강기에 갇힌 학생들 구해

"학생 7명,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무사히 구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북부소방서(서장 임근술)는 24일 북구 운암동 소재 상가건물 승강기에 갇혀있던 학생 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지난 24일 오후 6시47분경 북구 운암동 상가건물에 “학생 다수 승강기 갇힘”신고접수 후 119구조대는 즉각 출동하여 구조대원이 엘리베이터 마스터키를 활용, 승강기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있는 학생 7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119구조대장 조호익은 “승강기에서 고립됐을 때는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비상벨을 눌러 관계자와 대화를 시도하거나 119에 신고한 후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며 "119에 신고한 뒤 승강기 고유번호를 알려주면 엘리베이터 종류와 위치 등을 알 수 있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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