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회,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 설립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섭니다'는 슬로건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고 추진하기 위해 회장 직속기구로 회계 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22일 오후 3시 공인회계사회 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최중경 회계사회 회장은 "회계정보는 국가의 거시경제정책, 구조 조정정책, 효율적 자원배분정책 수립을 위한 기본 통계로서 중요한 국가 의사결정의 근거 자료로 사용되므로 정확한 회계정보는 경제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다"며 "이를 위해서 올바른 회계제도의 정립과 공인회계사의 역할 및 역량 강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본 위원회에서 그러한 방안을 찾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수주산업 등 일련의 회계관련 사건 등으로 인해 회계업계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별위원회는 업계 스스로의 반성과 자정노력은 물론, 최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회계제도개혁방안 마련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회계사회 측은 밝혔다.이를 위해, 위원회 구성은 회계법인 대표, 지방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회 등 업계의 다양한 대표성을 지닌 구성원으로 이뤄졌졌으며, 향후 정기 혹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회계를 바로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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