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방한한 베트남 고위 핵심인사인 응웬 티엔 년 조국전선위원장이 17일 오전 종로구청을 방문,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주민 행정참여 현장도 시찰했다.주민 행정참여 현장에서는 주민의 제안이 행정에 잘 반영이 되는지 질문을 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응웬 티엔 년 위원장은 베트남 내 국회에 대한 법안 상정과 의원 후보자 지명, 국가기관 감사 등을 관할하는 조국전선위원회를 이끌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7일 방문한 응웬 티엔 년 조국전선위원장 일행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br />
이번 방한은 공공외교 전문기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초청으로 한국과 베트남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7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한국에 머무는 동안 황교안 국무총리, 정세균 국회의장 등 정부 주요 인사와 면담을 갖고 파주 스마트 시티 현장을 둘러보고 재한배트남 교민 등을 만나볼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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