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진흥원, 스마트미디어센터구축 사업선정 20억 확보

"광주CGI센터 내 구축, 가상현실(VR) 특화"[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광주진흥원)은 가상현실(VR)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시장진출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의 스마트미디어 산업 육성을 추진한다.광주시와 광주진흥원은 지난 11일 '2016K-ICT 지역 스마트 미디어센터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전주·경북과 함께 최종 선정,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국비 11.7억 원, 시비 8.3억 원)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미래부 산하)과 수행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마트미디어는 디지털사이니지, 스마트광고, 실감미디어 등 미디어가 ICT 인프라와 결합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융합·지능적으로 전달하는 매체를 포괄적으로 지칭하는 것으로 우리지역은 가상현실(VR) 분야를 특화하여 육성할 계획이다.광주진흥원은 광주CGI센터 내에 VR 및 스마트미디어 창업 공간, 테스트베드 등의 ‘스마트미디어 광주센터’를 구축하고 서비스 및 콘텐츠 제작지원, 컨설팅 및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주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VR은 향후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갈 선도 산업으로 ‘스마트미디어 광주센터’를 지역 미디어 혁신 거점화해 VR 등 스마트미디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우리 지역의 新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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