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첫 메달 도전’ 근대5종, 전웅태를 아시나요?

근대 5종 전웅태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전웅태(21·한국체대)가 한국 근대 5종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2016 리우올림픽 근대 5종 경기가 오는 19일(한국시간) 시작된다. 국제근대5종연맹(UIPM) 세계랭킹 11위 전웅태는 첫 메달을 안겨줄 기대주로 손꼽힌다. 생애 첫 올림픽 무대지만 스스로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는다. 전웅태는 “근대5종은 변수가 많은 종목인데다가 기술과 체력 모두가 중요하다.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훈련했다.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싶다”라고 했다. 전웅태는 현지 무대 적응도 끝냈다. 올해 3월 14일 올림픽 리허설로 개최된 리우데자네이루 UIPM 제2차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정점을 찍었다. 당초 약점으로 지적된 펜싱을 비롯해 초반 수영과 승마 점수 등 중간합산에서 6위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날 복합경기(육상+사격)에서 극적인 역전을 일궈냈다.전웅태는 특히 수영·승마·펜싱·복합(권총사격+3㎞크로스컨트리) 중 마지막 종목인 복합경기에 강점을 보여 막판 뒤집기에 능하다. 복합경기 이전 종목에서 최대한의 점수를 확보한다면, 메달권도 충분히 가능하다. 전웅태는 “외국 선수들에 비해 승마와 펜싱에서 약한 편이다. 수영과 복합에서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도록 하겠다.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올림픽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했다.한국은 근대 5종에서 아직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올림픽 최고 성적은 지난 런던올림픽에서 정진화(27·LH)가 기록한 11위.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부의 정진화를 비롯해 여자부의 또 다른 기대주 김선우(20·한국체대)가 올림픽 메달을 꿈꾼다. 최은종 대표팀 총감독(49)은 “전웅태는 마지막으로 정신력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메달에 대한 기대도 높다. 리우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메달을 따낼 실력을 갖췄다”고 했다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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