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역사가 한눈에 펼쳐진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5일 “12일부터 28일까지 서울 광진구의 컨테이너 복합 쇼핑몰 커먼그라운드에서 게임의 역사를 담은 전시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블리자드의 인기 게임이다.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MORPG) 분야에서 대표작으로 손꼽힌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출시되는 새로운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을 기념해 열린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그간의 발자취를 더듬는 다양한 전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첫날인 12일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개발자가 직접 행사장을 찾아 게임 관련 소식을 전한다. 코스프레 공연, 드로잉 세션, 소품 현장 경매 등을 준비했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전시 작품을 관람객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경매행사를 열고 이를 통해 거둔 이익금 전액과 벼룩시장의 수익금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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