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족의 긍정적인 상호작용방법 제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과 함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난 23일~24일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의 촉감 및 감각발달을 위한 몸 놀이와 가족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방법을 제시하여 올바른 가족의 역할과 행동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과 연계 추진하여 초등학생과 학부모 70여명이 보령머드축제, 부여백제문화단지 체험 및 관람과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부모감정코칭, 자녀 전통놀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성숙한 발달을 위해 교육에 중점을 두었으며 부모감정코칭에서 가족역할극을 통해 부부의 관계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움으로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녀의 전통놀이 교육으로 부모와의 세대 차이를 줄이고 정서·문화적 공감대를 형성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 모씨(학교면· 52씨는 “아버지가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그들의 엄마를 사랑하는 것임을 깨닫고 아내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건강한 가정으로 인해 건강한 사회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인식함으로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여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의 올바른 상호작용 방법을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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