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김구라, 콤플렉스 고백 “나는 행사를 못하는 개그맨”

MC그리와 김구라 / 사진=채널A 아빠본색 제공

[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김구라가 아들 김동현에게 자신의 콤플렉스를 고백했다.7월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그간 여느 방송에서 보기 힘들었던 진솔한 대화를 아들 김동현과 나누는 김구라의 모습이 나왔다.김구라는 “개그맨들이 행사를 잘해야 하는데 나는 행사를 잘 못 한다. 스튜디오에서는 잘하는데 사람들 많은 데서 호응을 끌어내지 못한다. 콤플렉스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이어 김구라는 “(유)재석이도 잘하고 강호동씨도 잘하는데 내 스타일이 독설하는 것이다 보니 청중들 앞에서는… 가수로 말하자면 스튜디오에서는 강한데 라이브는 약한 거다. 그나마 개그맨이니까 괜찮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아들 김동현은 “근데 아빠는 좋은 개그맨이잖아”라고 답해 감동을 자아냈다.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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