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외계층 주거 안전 조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가구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방문가정의 유형은 컨테이너와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노후 슬레이트 주택 가구 등 모두 10개 가구이다. 군은 이중 마을과 떨어져 외곽지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 가구는 집중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각 읍면·부서별 책임 공무원을 지정해 화재 등 재난 예방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장마와 태풍을 앞두고 비바람으로 인한 붕괴, 전기 누전, 화재예방 등 안전교육과 재난재해 행동요령을 계도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선제적인 현장 행정을 추진했다. 현재 진도군은 읍면 담당공무원이 매월 2회 해당지역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안전점검을 비롯 진도군에 소속된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수시로 방문해 사례관리를 통한 지원과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이 거주하는 현장을 면밀하게 살피고 구조물 안전진단, 전기, 배수로, 화재 등 철저한 재난·재해 예방으로 소중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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