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는 10일 무안군 현경면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대표 이은자)’를 방문, 운영현황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는 무안지역 여성 농업인 단체가 운영하는 회원제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이다. 사진제공=전남도<br />
"10일 생산자·소비자 상생모델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방문"[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0일 무안 현경면에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하는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대표 이은자)’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는 지난 2014년 4월 무안지역 여성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지역 회원·단체 간 상호 교류, 지역 공동체 복원, 안전 먹거리 생산을 위해 개설,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상생모델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지역 여성농업인 7농가가 소규모 텃밭에서 친환경(무농약)으로 농사를 지어 정성스레 가꾼 제철 농산물을 매주 1차례 전국 가입 회원 80여 명에게 꾸러미로 공급, 월 매출 500만 원 수준의 안정적 소득을 기록하고 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10일 무안군 현경면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대표 이은자)’를 방문, 운영현황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언니네 텃밭 무안공동체는 무안지역 여성 농업인 단체가 운영하는 회원제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이다. 사진제공=전남도<br />
이낙연 도지사는 “꾸러미 농산물은 일반 농산물과 다르게 누가 생산했는지 알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며 “이 장점을 잘 살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전남지역 농산물 꾸러미 사업 운영 조직은 19개소가 있으며 2015년 말 기준 개소 당 평균 600만 원의 월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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