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사진=KBS2
[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믿보아’(믿고 보는 아이돌) 특집으로 서신애, 진지희, 김환희, 엑소 수호와 첸, 찬열이 게스트로 출연해 촬영이나 활동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이날 국내 최고 남자 아이돌 엑소가 스스로 인지도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 10대, 20대들의 큰 사랑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엑소이지만 아직까지 중장년층까지 인지도를 높이지는 못했다. 찬열은 "저는 예능을 조금 나오는 편이라 어르신들이 좀 알아봐주신다"면서 "다른 멤버들은 인지도가 좀 낮다. 거의 이름을 모르신다"고 밝혔다. 이에 수호는 "아파트에 산 지 4년이 됐는데 아직도 경비 아저씨는 저를 잘생긴 청년으로 안다"고 말했다. 특히 엑소는 김환희와 서신애로부터 굴욕을 당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김환희는 "엑소를 정말 좋아하지만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호는 "아직 '곡성'을 안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고 서신애 또한 "엑소 오빠들 좋아하는데 제 스타일은 악동뮤지션"이라고 답했다.
진지희/사진=KBS2
이날 또 다른 아역 연기자 진지희는 자신의 별명'빵꾸똥꾸(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진지희 별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진지희는 “사실 저를 ‘빵꾸똥꾸’ 이미지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며 “되게 좋아한다. 친구이자 애칭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이어 진지희는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 속 센 역할에 대해 “근데 나는 그거보다는 사실 내가 열여덟 살이기 때문에 이제 성인으로 가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고 밝혔다.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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