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7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빠진 1만5343.37으로,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한 1231.24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전날보다 회복되면서 위축된 투자심리가 완화됐다. 이날 달러당 엔화는 101엔대 초반까지 상승했다. 다만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 여파로 이탈리아 금융기관의 위험이 높아지는 등 유럽 금융시장이 세계 금융의 발목을 잡고 있어 상승 모멘텀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주식시장도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시간으로 오전 11시4분 상하이종합지수는 0.04% 하락 중이고, 선전종합지수는 0.11%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대만가권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0.62%, 0.91% 오르고 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