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패닉'에 코스피도 합류…4% 넘게 하락하며 1900도 위협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4일 코스피가 4% 넘게 밀리며 1900 붕괴도 위협하고 있다.오후 12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8.64포인트(3.96%) 하락한 1908.07을 기록 중이다. 장중 4% 넘게 급락하며 1906.39까지 하락했다.외국인이 1868억원, 기관이 67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456억원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의 초반 개표에서 탈퇴가 우세한 양상을 보이면서 외환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금융시장이 패닉에 가까운 상황을 나타내자 코스피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파운드화 가치는 장중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1985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고 안전자산인 엔화는 달러당 100엔선이 무너지면서 엔화 강세를 나타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170.35원을 기록 중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