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기총위·산도위 현장 점검’ 실시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와 기획총무위원회 의원들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제217회 정례회 회기 중 광산구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추진 애로사항과 민원사항 청취 등 운영 실태 파악"의원들 “문제점과 대안 제시해 만전 기할 것”당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광산구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관련,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점검에 나섰다. 광산구의회 산업도시위원회(위원장 조상현)와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정병채) 의원들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제217회 정례회 회기 중 광산구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산업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21일 동곡, 송정, 산수 등 3개소 배수펌프장을 찾아 시설현황을 파악하고, 우수기를 대비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올 연말 준공예정인 산막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공사와 산막지구 배수개선사업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건립추진 현황 보고를 듣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공사현장 주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산막제 저수지는 안전진단결과 붕괴위험이 있어 마을과 농경지 보호를 위한 공사”라고 설명한 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기획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청소년 문화의집, 더하기센터, 유스호스텔 등 지역 내 주요 수련기관을 방문해 건축현황 점검과 향후 운영계획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더하기 센터 방문에서 구 본량중학교 매입결정 이후 광주시교육청과의 논의과정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체험관광 사업, 마을경제살이 사업 등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한 유스호스텔을 찾아 재정과 여건부족으로 미활용중인 대규모 유휴재산 활용 방안에 대한 개선방안 및 활용 계획을 청취하고 논의했다. 조상현 위원장은 현장에 함께 온 담당공무원에게 “집행부에서는 현장 방문에서 지적된 문제점과 대안 등을 꼼꼼히 점검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병채 위원장은 “광산구 지역에 있는 다양한 수련시설들이 주민들의 다양한 활용공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세부적이고 창의적인 대책을 세워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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