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상공인 230명 '취·창업자' 멘토로 뛴다

경기중기센터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소상공인 예비 취ㆍ창업자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 취ㆍ창업자와 소상공인 각각 230명을 모집한다.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기존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ㆍ창업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 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취ㆍ창업자 230명은 현장 연수에 앞서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실무교육 내용은 ▲고객관리 ▲마케팅 ▲홍보 ▲상권ㆍ입지선정 ▲세무 ▲인사ㆍ노무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등이다. 교육은 이틀 간 12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4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현장연수는 취ㆍ창업희망자들의 창업희망 분야 및 거주지 등을 고려해 실습이 가능한 소상공인 사업장과 맞춤형으로 매칭이 이뤄진다. 참여 소상공인과 취ㆍ창업희망자에게는 각각 4개월간의 기술지도비와 여비교통비가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 취ㆍ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예비 취ㆍ창업자는 오는 7월1일까지 소상공인은 7월7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은 인력난 해소와 사업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취ㆍ창업희망자에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사업을 조기정착 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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